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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애인개발원 감사팀 김태규 팀장은 6일 오후 서울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제6회 공익신고의 날’ 행사에서 신고자 보호 유공 부문 국민권익위원장 표창을 수상했다. ©한국장애인개발원

한국장애인개발원(원장 이경혜, 이하 개발원) 감사팀 김태규 팀장은 6일 오후 서울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제6회 공익신고의 날’ 행사에서 신고자 보호 유공 부문 국민권익위원장 표창을 수상했다.

김태규 감사팀장은 공익신고자 보호와 신고 처리 체계의 효율성을 강화하기 위해 제도적 개선에 힘써왔다. 공익신고자 보호지침과 부패·공익신고 내규를 제·개정하며 제도적 기반을 강화했고 신고 채널을 온라인으로 통합해 접근성을 높였다. 특히 신고자가 개인정보 제공 유형을 직접 선택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편해 신고자의 권리 보호를 강화했다.

또한 신고 접수부터 결과 통지까지 모든 과정을 암호화해 신고자 정보에 대한 접근을 철저히 차단하며 보안을 강화했다. 이러한 노력은 신고자 보호와 조직 내 청렴성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한 것으로 인정받았다.

개발원 감사팀 김태규 팀장은 “앞으로도 공익신고자의 신원이 철저히 보호될 수 있도록 제도를 강화하고 개발원 임직원 대상으로 공익신고 관련 교육을 수시로 진행해 신고 활성화 및 예방 중심의 환경을 조성하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민권익위원회는 공익신고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2018년부터 매년 12월 9일을 ‘공익신고의 날’로 지정한 바 있다. 공익신고는 공익 침해 행위가 발생했거나 발생할 우려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을 때 이를 신고·진정·제보·고소·고발하거나 수사의 단서를 제공하는 행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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