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322bf1f9775a8b56f539e74a219b67b_1712536407_5965.jpeg

운동 공간의 물리적 요소: 시설 개선과 접근성 강화. ©이디다

나는 여러 거절 속에서 장애를 가진 사람들이 운동을 즐기기 위해서는 보다 많은 제약과 어려움이 따른다는 사실을 명확하게 인지하게 됐다.

운동은 몸과 정신을 건강하게 유지하고 활력을 되찾는 좋은 방법이지만, 장애를 가진 사람들에게는 이를 이루기 위해 추가적인 도전과 제약이 따른다. 접근성 문제, 보조 장치의 필요성, 또는 기존 운동 시설이나 프로그램의 부적절한 설계 등이다. 그래서 운동을 즐길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는 생각을 했다.

현재 운동 문화나 시설은 장애를 가진 사람들을 고려하지 않은 채 설계되어 있다. 이를 개선하고 장애인 역시 운동을 할 수 있는 환경의 필요성을 느꼈다. 그리고 이를 통해 사회적으로 더 포용적이고 평등한 환경을 조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믿었다.

서울, 대한민국의 수도이자 문화와 경제의 중심지로 자부하는 이곳에서도, 장애를 가진 사람들을 위한 시설은 여전히 부족한 상태였다. 창밖을 내다보며 이러한 현실에 대해 깊이 생각하게 되었다. 장애를 가진 이들의 현실을 더 깊이 이해하게 되었다.

이들은 운동을 즐기기 위해 보다 많은 제약과 어려움을 겪어야 했다. 이는 단순히 운동을 즐기는 것을 넘어서, 사회적 소외와 무시를 경험하는 현실로 이어졌다. 서울이라는 세계적인 도시에서도 장애를 가진 사람들을 위한 시설은 아직 충분하지 않았다. 보행이 불편한 사람들을 위한 접근성이나 장애인 전용 시설의 부족, 또는 장애인들이 참여할 수 있는 운동 프로그램의 부재 등 나는 이러한 문제들을 더욱 명확하게 인식했다.

자신이 속한 사회가 모든 이들에게 평등한 기회와 자유로운 활동을 보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느꼈다. 이는 운동 시설의 개선뿐만 아니라, 보다 폭넓은 사회적 인식과 정책적 노력이 필요한 과제였다.

이를 위해 더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일 것이며, 운동을 통해 사회적 소외를 경험하는 사람들에게 희망과 변화를 가져다 줄 수 있는 가능성을 믿었다. 하지만 주변 사람들은 계획을 이해하지 못하고, 때로는 비웃기까지 했다.

“남들이 안 하는 일에는 다 이유가 있는 법”이라는 말에도 그만큼 더 강한 열정을 품었다. 오히려 누군가는 이 일을 시작해야 했고, 그 누군가가 바로 자신이라고 믿었다. 비록 많은 사람들이 그녀의 꿈을 이해하지 못하고 지지하지 않았지만, 나의 열망을 추구하고자 결심했다. 이 일에 도전하는 것이 나의 책임이며, 그 도전이 새로운 가능성과 희망을 가져다 줄 것이라고 믿었다.

용기를 내어 결심했다. 장애인 생활운동 시장을 개척하고, 사회적으로 소외된 이들에게 희망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창업의 길을 걸었다. 결정은 단순한 운동 시설을 넘어 사회적인 변화를 이끌어내는 큰 꿈을 안고 있었다.

이 같은 결정에는 많은 도전과 어려움이 기다리고 있었다. 처음으로는 자본 부족과 경험이 없는 상황에서의 창업 과정이었다. 또한 사회적으로 소외된 이들을 대상으로 한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었다. 그러나 이미 마음속으로 결심했다. 어떤 도전이 와도, 어떤 어려움이 있더라도, 이를 이겨내기로 마음먹었다.

“그래, 내가 하자” 결의를 다지며 앞으로 나아갔다. 결의는 마치 불꽃처럼 센터를 창업하는 힘을 실어주었다. 이를 위해 밤낮없이 노력했고, 전례 없는 도전에도 불구하고 포기하지 않았다. 꿈을 실현하기 위해 끊임없이 전진했고, 그 결과 장애인들에게 새로운 희망과 기회를 제공하는 센터를 성공적으로 창업했다.

이는 그저 창업 이야기가 아니다. 그것은 꿈을 이루기 위한 열정과 결의의 이야기다. 어두운 블루오션 속에서도 반드시 이루어져야 했던 꿈은 이제 현실이 되었다. 꿈을 향한 열정과 끈기를 가지고 그 어려운 여정을 걸어왔다.

창업한 센터는 꿈을 실현하는 데 있어서만 중요한 것이 아니다. 그것은 더 많은 장애인들에게 희망과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센터는 장애인들이 자신의 능력을 발휘하고 삶의 주인으로서의 자립성을 키울 수 있는 공간으로서 그들에게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할 것이다. 이는 그저 하나의 창업이 끝나는 것이 아니라 더 큰 사회적 변화의 시작에 불과하다.

민간체육시설에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배리어프리 피트니스센터의 가능성을 비즈니스적으로 증명했다고 생각한다. 센터를 통해 사회적 소외를 경험하는 사람들에게 새로운 기회와 자유로운 활동을 제공하고자 했다. 이를 통해 민간체육시설이 사회적 포용과 다양성을 존중하며 더 폭넓은 사회적 책임을 수행할 수 있다고 믿는다.

이러한 발전을 통해 민간체육시설이 배리어프리 피트니스의 동반자로서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이끌고자 한다. 함께하는 노력과 협력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운동하고 건강을 증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목표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 사회적으로 더 포용력 있는 세상을 만들어 나가는데 기여하고자 한다. 함께 노력하는 모든 이들과 함께, 그녀는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는 더 나은 미래를 향해 나아갈 것이다.

-장애인 곁을 든든하게 지켜주는 대안언론 에이블뉴스(abl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