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보조기기 의사소통 도움 그림판’. ©에이블뉴스
언어치료 AAC센터 사람과소통(대표 한선경)은 강원도보조기기센터와 함께 ‘장애인 보조기기 의사소통 도움 그림판’을 개발했다고 22일 밝혔다.
의사소통 그림판은 장애 유형별로 필요한 보조기기를 그림과 글자로 상세하게 분류해 제시됐다. 성별과 나이와 무관하게 누구나 그림만 봐도, 자신의 장애유형에서 신청할 수 있는 보조기기가 무엇인지, 어떻게 이용하는 것인지 한눈에 이해할 수 있다. 담당자 또한 장애인이 원하는 것을 그림을 통해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어서 의사소통을 원활하게 해낼 수 있다.
사람과소통 한선경 대표는 “의사소통 그림판은 제작하기 위해 의사소통 장애 전문가인 언어재활사들과 보조기기 전문가인 보조공학사들이 팀으로 협력, 장애 유형을 분류하고 유형별로 필요한 보조기기들을 정리했다”면서 “장애인 보조기기 교부사업에 포함된 품목을 중심으로 구성했으며, 숟가락부터 기립훈련기까지 각 도구의 생김새와 사용법을 고심해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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