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블뉴스 박종태 객원기자】 부산시 남구 우암동복합청사가 지난 6일 한국교육녹색환경연구원으로부터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arrie rFree)’ 본인증 우수등급을 받았다.

우암동복합청사는 연면적 1,799㎡, 지하1층-지상6층 규모로 건립됐으며 행정복지센터, 생활문화센터, 건강생활지원센터 등을 갖추고 있다.

19일 직접 방문해 장애인이 불편 없이 이용할 수 있을지, 장애인 편의시설을 점검했다.

우암동복합청사는 가파른 언덕에 있어 지상 2층이 주출입구인데, 입구 계단에 수직형 리프트가 설치됐다. 하지만 방문했을 때 고장이 난 상태였다.

지상 1층 출입문, 2층 민원실 주출입문은 자동문 1곳으로 앞바닥에 점자블록이 설치돼 있어 휠체어를 사용하는 장애인이 불편을 겪을 것으로 보였다. 터치식자동문이나 자동문 2곳을 설치하고, 한곳의 앞바닥에 점자블록을 설치하면 모두 불편 없이 이용할 수 있다.

주출입문 옆 시각장애인이 손끝으로 만져 건물 내부를 알 수 있는 점자안내판에는 점자를 읽지 못하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음성안내기가 설치된 반면, 인적서비스를 요청할 수 있는 직원호출벨이 없다.

건물 내부 계단 양쪽에는 시각장애인이 손끝으로 만져 층수를 알 수 있는 점자표지판이 부착된 손잡이, 계단 입구 바닥에 점자블록이 양호하게 설치됐다.

2층 민원실 창구는 턱을 낮추고, 밑에 휠체어가 들어갈 공간이 마련됐다.

남녀장애인화장실은 2-6층 남녀비장애인화장실 내부에 마련돼 있어 성별이 다른 활동보조인의 도움을 받지 못한다.

남녀비장애인화장실 출입문은 터치식자동문인 반면 남녀장애인화장실 출입문은 미닫이로 손이 불편하거나 휠체어를 사용하는 장애인이 이용하기 힘들다.

남녀장애인화장실 내부는 좁아 세면대가 설치돼 있지 않았으며, 대변기에 자동 물 내림 센서 와 등받이가 설치됐다. 휴지걸이와 비상호출벨은 대변기에 앉았을 때 손이 닿는 곳에 위치해 있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사용해야 하는 세면대는 양쪽에 손잡이가 설치돼 있지 않아 목발을 사용하는 장애인이 넘어져 다칠 위험이 있다. 또한 세면대 밑에 배관 구조물이 있어 휠체어를 사용하는 장애인이 이용하는데 불편이 따를 것으로 보였다.

남녀비장애인화장실 입구 벽면에는 시각장애인이 손끝으로 만져 성별을 알 수 있는 점자표지판, 앞바닥에 점자블록이 설치됐다.

부산시 남구 우암동복합청사는 가파른 언덕에 있어 지상 2층이 주출입구인데, 입구 계단에 수직형 리프트가 설치됐다. 하지만 방문했을 때 고장이 나 있는 상태였다. ©박종태

부산시 남구 우암동복합청사는 가파른 언덕에 있어 지상 2층이 주출입구인데, 입구 계단에 수직형 리프트가 설치됐다. 하지만 방문했을 때 고장이 나 있는 상태였다. ©박종태

부산시 남구 우암동복합청사 지상 1층 출입문은 자동문 1곳으로 앞바닥에 점자블록이 설치돼 있어 휠체어를 사용하는 장애인이 불편을 겪을 것으로 보였다. 터치식자동문이나 자동문 2곳을 설치하고, 한곳의 앞바닥에 점자블록을 설치하면 모두 불편 없이 이용할 수 있다. ©박종태
부산시 남구 우암동복합청사 지상 1층 출입문은 자동문 1곳으로 앞바닥에 점자블록이 설치돼 있어 휠체어를 사용하는 장애인이 불편을 겪을 것으로 보였다. 터치식자동문이나 자동문 2곳을 설치하고, 한곳의 앞바닥에 점자블록을 설치하면 모두 불편 없이 이용할 수 있다. ©박종태
부산시 남구 우암동복합청사 2층 민원실 주출입문은 자동문 1곳으로 앞바닥에 점자블록이 설치돼 있어 휠체어를 사용하는 장애인이 불편을 겪을 것으로 보였다. 터치식자동문이나 자동문 2곳을 설치하고, 한곳의 앞바닥에 점자블록을 설치하면 모두 불편 없이 이용할 수 있다. ©박종태
부산시 남구 우암동복합청사 2층 민원실 주출입문은 자동문 1곳으로 앞바닥에 점자블록이 설치돼 있어 휠체어를 사용하는 장애인이 불편을 겪을 것으로 보였다. 터치식자동문이나 자동문 2곳을 설치하고, 한곳의 앞바닥에 점자블록을 설치하면 모두 불편 없이 이용할 수 있다. ©박종태
부산시 남구 우암동복합청사 2층 민원실 창구는 턱을 낮추고, 밑에 휠체어가 들어갈 공간이 마련됐다. ©박종태
부산시 남구 우암동복합청사 2층 민원실 창구는 턱을 낮추고, 밑에 휠체어가 들어갈 공간이 마련됐다. ©박종태
부산시 남구 우암동복합청사 내부 계단 양쪽에는 시각장애인이 손끝으로 만져 층수를 알 수 있는 점자표지판이 부착된 손잡이, 계단 입구 바닥에 점자블록이 양호하게 설치됐다. ©박종태
부산시 남구 우암동복합청사 내부 계단 양쪽에는 시각장애인이 손끝으로 만져 층수를 알 수 있는 점자표지판이 부착된 손잡이, 계단 입구 바닥에 점자블록이 양호하게 설치됐다. ©박종태
부산시 남구 우암동복합청사 남녀장애인화장실은 2-6층 남녀비장애인화장실 내부에 마련돼 있어 성별이 다른 활동보조인의 도움을 받지 못한다. 남녀비장애인화장실 출입문은 터치식자동문이다. ©박종태
부산시 남구 우암동복합청사 남녀장애인화장실은 2-6층 남녀비장애인화장실 내부에 마련돼 있어 성별이 다른 활동보조인의 도움을 받지 못한다. 남녀비장애인화장실 출입문은 터치식자동문이다. ©박종태
부산시 남구 우암동복합청사 남녀장애인화장실 출입문은 미닫이로 손이 불편하거나 휠체어를 사용하는 장애인이 이용하기 힘들다. ©박종태
부산시 남구 우암동복합청사 남녀장애인화장실 출입문은 미닫이로 손이 불편하거나 휠체어를 사용하는 장애인이 이용하기 힘들다. ©박종태
부산시 남구 우암동복합청사 남녀장애인화장실 내부는 좁아 세면대가 설치돼 있지 않았으며, 대변기에 자동 물 내림 센서 와 등받이가 설치됐다. 휴지걸이와 비상호출벨은 대변기에 앉았을 때 손이 닿는 곳에 위치해 있다. ©박종태
부산시 남구 우암동복합청사 남녀장애인화장실 내부는 좁아 세면대가 설치돼 있지 않았으며, 대변기에 자동 물 내림 센서 와 등받이가 설치됐다. 휴지걸이와 비상호출벨은 대변기에 앉았을 때 손이 닿는 곳에 위치해 있다. ©박종태
부산시 남구 우암동복합청사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사용해야 하는 세면대는 양쪽에 손잡이가 설치돼 있지 않아 목발을 사용하는 장애인이 넘어져 다칠 위험이 있다. 또한 세면대 밑에 배관 구조물이 있어 휠체어를 사용하는 장애인이 이용하는데 불편이 따를 것으로 보였다. ©박종태
부산시 남구 우암동복합청사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사용해야 하는 세면대는 양쪽에 손잡이가 설치돼 있지 않아 목발을 사용하는 장애인이 넘어져 다칠 위험이 있다. 또한 세면대 밑에 배관 구조물이 있어 휠체어를 사용하는 장애인이 이용하는데 불편이 따를 것으로 보였다. ©박종태

*박종태 기자는 에이블뉴스 객원기자로 일명 '장애인권익지킴이'로 알려져 있으며, 장애인 편의시설과 관련한 분야에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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