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동래구장애인복지관과 한국자폐인사랑협회 부산지부 관계자들이 업무 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갖고 있다. ©동래구장애인복지관
동래구장애인복지관(관장 여동훈)은 7일 한국자폐인사랑협회 부산지부(지부장 권민정)와 복지관 5층 강당에서 발달장애아동 양육기술훈련사업 수행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진행했다.
발달장애아동 양육기술훈련 사업은 자폐스펙트럼장애 청소년을 양육하는 부모에게 포괄적이고 체계적인 정보와 교육을 개별 맞춤형 특화프로그램 형태로 제공해 서비스 접근 향상을 도모하고, 양육 부모뿐 아니라 장애인 관련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유관 기관 사회복지사의 양육기술 역량을 강화를 목적으로 진행된다.
동래구장애인복지관은 한국장애인개발원에서 공모한 올해 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이날 협약식을 시작으로 참여자 모집, 선정 후 관련 전문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개별지원할 계획이다.
여동훈 관장은 “이 사업을 통해 발달장애인 자녀를 양육하는 부모와 유관 기관 사회복지사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공헌을 위한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개발하고 지원하는 데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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