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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 CRPD 모니터링 활동 위한 뉴질랜드 독립모니터링기구 초청 세미나’ 포스터. ©한국장애인연맹

한국장애인연맹(이하 한국DPI)은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UN장애인권리협약(CRPD)의 조속한 국내 이행 및 모니터링 활동을 위해 뉴질랜드 독립모니터링기구(Independent Monitoring Mechanism) 관계자들을 초청해 세미나를 개최한다.

뉴질랜드 독립모니터링기구는 UN장애인권리위원회 위원들의 모범사례로 2011년 뉴질랜드 정부의 UNCRPD 제33조항 국내 이행 모니터링 이행을 위해 독립적으로 설립된 기구다. 비록 정부 지원으로 운영되지만 민/관 모두 동등한 파트너로서 권고 이행과 모니터링 및 개선을 위한 전방위적 활동을 하고 있다.

한국DPI는 “세미나는 뉴질랜드 독립모니터링기구에서 활동 중인 인권위원회 위원과 당사자 대표를 초청해 기구 구축과 운영 및 활동 내용을 벤치마킹해 국내 2~3차 보고서 이후 범 장애계 이행 활동을 위한 조직 구축과 실효적인 모니터링 활동에 대한 로드맵을 수립, 국내 독립모니터링 연대체 결성을 위한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세미나는 국가인권위원회, 한국장애인단체총연합회, 김예지 국회의원실과 공동주최하며 보건복지부, 한국장애인개발원,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에서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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