핑크색으로 새 단장한 부산시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 '두리발'.ⓒ부산시
부산시가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 '두리발'에 새로운 브랜드 아이덴티티(BI) 및 외관 디자인을 이달부터 시범 적용해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먼저 두리발 8대에 시범 적용해 운행되며, 시는 올해 연말까지 222대의 ‘두리발’에 변경된 외관 디자인을 전면 적용할 예정이다.
이번 두리발 브랜드 아이덴티티(BI) 및 차량 디자인 변경은 시 정책목표인 '글로벌 허브 도시, 아시아 최고의 행복도시'를 반영해 디자인 관점에서의 도시경쟁력을 향상하고자 추진됐다.
한편, '두리발'은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를 위해 복권기금 재원을 지원받아 부산시설공단에서 211대를 운영 중이며 연말까지 11대가 추가 도입될 예정이다.
강희성 시 교통혁신국장은 “앞으로도 우리시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 증진과 사회적 약자 지원 사업에 대한 인식 개선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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